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꽁알꽁알

시험


"여러분 토나올 것 같이 몰려오는 시험에도 익숙해 지셔야 합니다..."

어느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하셨단다...

짬이 차서 그런가? 정말 바람직하지 않은 일정이었음에도, 일단은 중간고사가 끝이났다.

그리고 사실, 그렇게 예전만큼 많이 힘들지도 않았다. 몸이 힘든 것과는 별개로 마음이 말이다.

이제 나도 시험에 조금씩 익숙해 지고 있는건가?

그런데 왜 이런 상황에 익숙해 져야 하지?

앞으로도 계속 이런 시험의 연속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말인가?

아, 시험 자체에는 적응 하더라도, 앞으로도 계속 이래야 한다는 건 적응 못하겠다. 우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