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Cool item
wait rose가서 와인안주할만한거 없나 두리번거리던 중에 눈에 들어온 물건.
우선 가격이 너무 착했다. 치즈가 800원이 뭐니?
유통기한은 비록 이틀 남았지만, 그래도 이건 먹다가 버려도 남을 것 같아서 일단 업어왔다.
맛도 괜찮았다.
한국에서 노란색으로 나오는 슬라이스형태의 치즈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하얀색 치즈는 이상하게 땡긴다.
이녀석은 중간중간에 푸른곰팡이(?)가 있어서 좀 거슬리기는 하지만, 이것도 계속 먹다보니 익숙해 진다.
이녀석 덕분에 대낮부터 한잔 걸쳤다.
제대로된 와인잔이 없는게 좀 아쉽기는 하지만...
뭐 여기 살림차린것도 아니니~ 이렇게 놓고 먹는것도 나쁘지 않다.
지금 즐기고 있는게 중요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