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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수녀님 이정도는 퍼와도 괜찮겠지? ======================================================================================== 전남 고흥군 도양읍 소록도에서 43년 동안 한센병 환자를 보살펴 온 외국인 수녀 2명이 편지 한 장을 남기고 떠났다. 소록도 주민들은 이별의 슬픔을 감추지 못한 채 일손을 놓고 성당에서 열흘 넘게 감사의 기도를 올리고 있다. 소록도에서 평생을 환자와 함께 살아온 마리안(71), 마가레트(70) 수녀가 고국인 오스트리아로 떠난 것은 지난달 21일. 마리안 수녀는 1959년에, 마가레트 수녀는 1962년에 소록도에 첫발을 디뎠다. ‘그리스도왕의 수녀회’ 소속인 두 수녀는 장갑을 끼지 않은 채 상처에 약을 발라줬다. 또 외국 .. 더보기
나는 인종주의자 나는 인종주이자 였고, 이고, 일것이다. 그런데 인종주의자가 뭐하는거지? 인종에 따라서 차별을 한다는 것인가? 특정 인종을 선호하는거? 아니면 사람(人)이라는 종자(種)를 중요시 하는거? 뭐가 맞는 뜻인지 잘 모르겠다. 굳이 따지자면 얼마전까지의 나는 첫번째 의미의 인종주의자였다. 물론 내 이성이 그렇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심정적으로 그렇다는 의미이다. 나이지리아에 잠시 있는 동안 못사는 흑인들을 보면서, 왜 같은 사람인데 저렇게밖에 못느낄까, 저렇게 밖에 생각을 못하는 걸까, 안하는걸까 못하는걸까 정말 여러번 의문이 들었다. 그리고 얼마의 시간이 지나 영국에서 일을 하게 되었다. 그곳에서는 대부분의 동료들이 백인이었다. 그들도 못지 않았다. 몸을 쓰는 일인지, 머리를 쓰는 일인지의 차이가 있었을 뿐, .. 더보기
멋있는말 Don't tell me i can't do it. Don't tell me can't be done. ========================================================================================= 싸이 내 미니홈피에서 지나간 일기 읽어보다가 그럴듯 한 말 발견. 안까먹게 여기도 올려놔야지. 네이버에 홈페이지 함 날려먹은 다음부터는 웹페이지도 신뢰할 수 없게 되었다. 방법은 백업!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