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막 흥미진진하거나 재밌는건 아닌데, 프리다 삶이 참 영화같음. 그녀의 삶을 쭉 보는것 자체가 흥미로움.
배경 색감이나 노래가 상당히 맘에 들어서(남미 느낌. 참고로 전 남미의 그런 느낌 많이 좋아함)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는 상당히 즐거웠음.
중간중간 그린 그림들이 나옴. 그래서 영화 보고나서 전시회 가면 그림 이해도가 높아져서 좋을것
전시회는 끝났네 @.@
결론적으로,
추천. 프리다. 성공적.
번외로 느낀 교훈은,
저렇게 힘들게 살면서 그림 그리고 칭찬받으면 뭐하나. 내가 죽겠는데.
사지 멀쩡하고 아픈데 없는게 큰 복이니 감사하며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