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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s Rancune Sans rancune - Non Aucune - Non Cher Monsieur - Adieu Je pars - Ce soir Sans regret - Non Ni plaie - Non Nos deux coeurs - En paix Sans larme - Ni drame Si rien n’retient nos deux mains Pourquoi forcer nos destins ? Si rien n’retient nos deux mains Aujourd’hui partons sans bruit. Sans rancoeur Sans rancune aucune Sans regret Nos deux coeurs en paix Fin d’idylle Pour nos deux coeurs si dociles No.. 더보기
가을방학 가을방학 - 잘 있지 말아요 이성복 시인의 [편지]에 나오는 한 소절을 제목으로 정한 곡입니다. 가을방학의 노래를 한 곡만 남겨야 한다면 이 곡을 택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드는 노래입니다. -정바비 더보기
영화 : 프리다 ​ 영화가 막 흥미진진하거나 재밌는건 아닌데, 프리다 삶이 참 영화같음. 그녀의 삶을 쭉 보는것 자체가 흥미로움. 배경 색감이나 노래가 상당히 맘에 들어서(남미 느낌. 참고로 전 남미의 그런 느낌 많이 좋아함) 시각적으로나 청각적으로는 상당히 즐거웠음. 중간중간 그린 그림들이 나옴. 그래서 영화 보고나서 전시회 가면 그림 이해도가 높아져서 좋을것 전시회는 끝났네 @.@ 결론적으로, 추천. 프리다. 성공적. 번외로 느낀 교훈은, 저렇게 힘들게 살면서 그림 그리고 칭찬받으면 뭐하나. 내가 죽겠는데. 사지 멀쩡하고 아픈데 없는게 큰 복이니 감사하며 살자! 더보기
지하철 ​​​ ​photo​​​​ⓒnaril ​ 지하철을 타고 가다보면 작은 서류봉투같은 소형 화물을 나르는 노인들을 가끔 마주치게 된다. 경로 우대를 받는 노인들은 지하철 요금을 내지 않고 탈 수 있으니, 물류회사는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서 좋고, 노인들은 소일거리라도 일자리를 구할 수 있어서 서로에게 좋은 아이디어인 것 같다. 그런데 오늘, 지하철 3-1번칸에 들어선 영감님의 손에는 꽃바구나가 들려있었다. 맞아. 오늘은 어버이날. 직접 챙겨주지 못한 것이 못내 마음이 쓰인 딸내미가 인터넷에서 고르고 골라, 아버지 일하시는 직장으로 보내드리는 것이겠지. 내맘대로 추측해 보자면, 인터넷에서 꽃을 주문한 딸내미는 20후 30초, 아직 현직에 계신 아버지라면 대략 50대, 그 꽃은 배달하는 영감님은 60후 70초... 더보기
끝을 알 수 없는 드라마 끝을 알 수 없는 드라마가 버거워진 나이 슬픈 결말의 무서움을 어느새 감히 짐작할 수 있게 되어버린 나이 그래서 차라리 재미없는 해피엔딩이 낫다고 생각해버리고 마는 나이 이제 그런 나이. ​ 더보기
​ 마음 편히 밤을 새 보는 것이 얼마만인가. 내년이 걱정될 지언정, 내일은 걱정없다. 더보기
익숙한 것의 소중함 다시 한번 깨닫게 되네. 비밀번호 관리 잘 해야지. 더보기
경동시장 냉면투어 _ 하이브리드냉면 얼마 전에 경동시장에 대한 포스팅을 한 기억이 있다. 아마 그때는 이미 평양냉면(집)을 몇차례 방문한 이후였고, 포스팅을 했던 날에는 아마 색다른 맛을 찾아 비빔냉면을 주력으로 하는 냉면집에 찾아갔다가 헛걸음을 한 이후였다. 간만에 안암동에서 약속이 있어서 기분좋게 점심식사를 마친 뒤에 그냥 집에가기도 아쉽고 해서 잉여력이 발동했다. 일단은 소화도 시킬 겸, 좀 걷기로 결정~! (이래서 나는 차를 가지고 다니는 것보다 걸어다니는게 더 체질에 맞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이후 코스는 다시" 안암동 - 제기동 - 사우나 - 경동시장 - 못가본 냉면집에 가보자~! " 로 잡았다. 그래서 여차저차, 이래저래 하여 낮에 방문하게 된 경동시장. 지난번에는 그 냉면집 찾느라 좀 헤맨 기억이 있는데...역시 인간은 학.. 더보기
퀼 (2010) クイ-ル Quill [이미지 출처 : http://blog.daum.net/knight111/8741445] 여느때와 다름 없이 약속이 있어 동네를 어슬렁어슬렁 벗어나고 있었다. 그때 내 눈에 들어 온 늠름 큼지막한 개 한마리. 강아지를 좋아하긴 하지만 어린 시절 동물 털 알러지를 가지고 있는 할머니 덕분에 일주일 이상 애완동물을 키워 보지 못했고, 지금도 기를 여건이 되지 않아 항상 길가다가 이런 녀석들을 마주치면 잠시동안 넋을잃고 쳐다보곤 한다. 그런데 이녀석은 일반 반려견과는 좀 다르지. 그래서 궁금해졌다. 이녀석들의 견.생.이... 퀼 (2010) Quill 8.2 감독 최양일 출연 코바야시 카오루, 시이나 킷페이, 카가와 테루유키, 토다 케이코, 테라지마 시노부 정보 드라마 | 일본 | 99 분 | 2010-01-.. 더보기
EVERYTHING IS AWESOME @ LEGO MOVIE 블로그 이름을 정할 때 아무 생각이 없었던 관계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는 LEGO로 결정되었다. 그러한 관계로 첫 블로그 포스팅은 내가 제일 좋아한다는(?) 레고 단어가 들어간 주제로 하는 걸로~ 며칠 전 Mr.Jay의 추천도 있었고, 남는 시간을 주체하지 못하던 중 극장에 찾아가 보게된 블록버스터 영화~!!! 개봉관이 많지 않고, 자막 / 더빙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아 먹던 밥 수저까지 중간에 놔 가면서 극장에 갔더랬다. 사실 이전까지 레고로 영화를 만든다는 것도 모르고 있는 상태였고, 이 영화를 보고 나서야 시중에 그런 영화들이 꽤 나와있다는 사실을 알게되었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사전 지식이 전무한 상태에서, 큰 기대를 안고 상영관에 입성~! 레고가 등장하는 영화니 만큼 예상은 했었지만, 역시.. 더보기